떠돌이 블로그

미카타 지브리뮤지엄 걸어가기, 도보 20분

 

 

 

 

 

 

 

 

 

 

 

 

 

일본의 애니메이션 덕후가 아니더라도 지브리의 만화영화는 한번쯤 봤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토토로, 원령공주, 포뇨 등등 대중화된 지브리 애니메이션은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영화인데요.
도쿄 여행을 갔다면 한번쯤 가봐도 좋을 법한 '지브리뮤지엄'
오늘은 미타카 지브리뮤지엄 걸어가기 코스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쉽게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카타역에서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편도 210엔, 왕복 320엔으로 그다지 비싸지는 않으나 천천히 걸어가면서
미카타 주변의 거리들을 살피고 공원을 구경하는것도 좋은 여행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미카타 역 바로 앞에 있는 셔틀버스를 놓치셨다면 역에서 나와서 오른편 강을 따라 산책하듯이
지브리뮤지엄으로 찾아가시면 됩니다.
사이사이에 이정표가 있기 때문에 이 길이 맞는 길인지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한참 걸었는데도 이러한 이정표를 확인하지 못했다면 길을 잃은것이니 지도를 보고
확실한 길로 찾아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미카타 지브리뮤지엄 걸어가기의 장점은 공원과 숲길을 지나 뮤지엄을 찾아간다는 것인데요.
지브리뮤지엄 곳곳을 찾아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거대 토토로 인형을 지나쳐간다는 점도
장점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문 매표소에 자리한 거대 토토로 입니다.
토토로 밑에 있는 동그란 구멍에는 영화속에 나온 마쿠로쿠로 인형도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지브리 뮤지엄에는 미야자키하야오의 작업실과 미공개 단편영화를 상영하고
다양한 전시품들이 있으며 지브리뮤지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도 있으니
찾아가시면 놓치지 말고 모두 즐기고 오시기 바랍니다

 

 

 

 

 

 

 

 

 

미카타 지브리뮤지엄 걸어가기, 도보 20분

가을여행 창경궁 나들이를가다!

 

 

 

 

 

 

 

 

 

 

 

 

누렇게 익은 황금 들판의 벼만봐도 가을이 한껏 느껴지는데요.
그리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동네 공원의 나무들이 지금 가을이
무르익어감을 알려주더라고요.
불현듯 고궁의 가을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궁금도하고 콧바람도 쐬고싶어 창경궁을 찾게 되었습니다.

 

 

 

 

창경궁은 정문인 홍화문을 통해 입장하게 되는데요.
홍화문이 아닌 창덕궁을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일단은 창덕궁 티켓을 끊어야겠죠?
그러고나서 창경궁 티켓을 다시 끊어야하고요.
그런데 지금은 가을여행주간이라서 내국인 관람료를 50% 할인해주었어요.

 

 

 

 

얼마안되는 입장료에서 또 할인을 받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느낌이 들더라고요.
가을여행주간이 11월5일 까지라는데 그전에 많이 돌아다녀봐야겠어요
여행도하고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여러모로 좋은 제도인거 같아요.

 

 

 

 

창경궁의 가을은 고즈넉하면서도 차분해 보였어요.
얼마전 다녀갔던 봄풍경은 철쭉이 화려하게 피었었는데
그새 여름을 넘어 가을로 이어지고 있더군요.
푸르르게 창경궁과 세월을 함께하던
나무들도 시간을 따라 가을색을 입고 있었어요.
모든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어 안정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궐내를 산책하며 여유로움을 찾게 되더라고요.
일상이 이렇게 고요했으면 좋으련만..ㅎㅎ
가을을 느끼며 걷다보면 오랫동안 한자리에 서있는
나무들이 보이는데요.
동궐도에서도 볼 수 있는 20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향나무도
볼 수 있답니다.

 

 

 

 

창경궁의 전각들도 아름답지만 자연속에 궁궐이 있지않나 싶을정도로
나무들이 빼곡하게 많은데요.
그 사이를 걷다보면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무척이나 기분좋게 들린답니다.
떨어진 낙엽들도 왠지 센치해보이고...
춘당지의 풍경은 창경궁의 분위기가 어떤지 대변해주는듯 했어요.

 

 

 

 

 

 

 

 

 

 

가을여행 창경궁 나들이를가다!

강원도 설악산과 춘천 스카이워크 다녀왔어요!

 

 

 

 

 

 

 

 

 

 

 

 

 

설악산엔 이미 단풍이 시작되었다죠.
이제 곧 중부 속리산과 남부 지리산 호남 내장산까지
온 세상이 울긋불긋할 텐데요.
생각만해도 설레이고 이미 산중에 와있는듯한 기분이 듭니다.

 

 

 

 

추석연휴에 발맞추어 이미 설악산 단풍여행을 즐긴
탐방객들도 많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지금은 한계령까지도 물이 든 상태라는데 저도 하루 빨리
붉은빛 단풍놀이를 즐기고 싶어집니다.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에 오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는데요.
감탄스런 비경을 배경삼아 기념촬영하기에 손길이 바쁘죠~
이러한 무릉도원에 있다보면 한순간 모든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가슴속까지 뻥뚫리니 이만한 명소가 따로없겠더라고요.

 

 

 

 

 

산위에서 신선이 되었다면 이제 물위를 걷는 도인이 되어보는건 어떨까요?
설악산에서는 거리가 좀 떨어져있지만 1시간거리면 충분한
소양강 스카이워크인데요.

 

 

 

 

 

 

소양강 스카이워크는요 춘천시 영서로에 위치에 있으며
매일 오전 열시부터 하절기는 밤 8시30분까지 관람 가능하답니다.
성인 입장료 2,000원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많지만
데이트하는 연인들의 알콩달콩한 모습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춘천에는 이밖에도 또하나의 스카이워크가 하나더 있는데요.
춘천의암호스카이워크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가을에 즐기는 단풍구경과 호수에서 깊어가는 정취를 만끽해보세요.

 

 

 

 

 

 

 

 

강원도 설악산과 춘천 스카이워크 다녀왔어요!

가을엔 경복궁 고궁나들이 어떠세요!

 

 

 

 

 

 

 

 

 

 

 

 

코스모스 살랑살랑 춤추는 그지없이 아름다운 계절.
가을 햇살이 눈부시더니 고궁위의 하늘엔 살짝 먹구름이 앉아있네요.
오히려 이런 날씨가 햇살이 따갑지않아 나들이하기엔 좋더라고요.
가을이 깊어지니 고궁을 찾아 가을을 느끼려는
나들이객들로 고궁은 이미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광화문-흥례문-근정문을 통과하니 월대위 웅장한 근정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심 건물로 임진왜란때 불타 다시 지어진 것이라는데요.
차례로 놓여진 품계석을 따라 걷다보면 근정전 내부 어좌도 관람할 수 있답니다.

 

 

 

 

고궁에는 아름다운 전각들도 매력있지만 주변의 푸릇한 나무들도
그 아름다움에 한몫을 단단히 하는데요.
계절의 바뀜에따라 새로움으로 단장해주어 어느 계절에 고궁을 찾든
지루하지않게 해주더라고요.

 

 

 

 

연못위 경회루는 흐릿한 날씨에도 여전히 아름답습니다.
버드나무가지들이 커텐을 친거마냥 흐드러져있어 분위기가 남다른데요.
연못주변엔 갖가지 포즈를 취하며 추억의 사진을 남기느라 분주합니다.
잔잔한 물속에 유유자적하며 헤엄치는 잉어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모든게 풍성해진다는 가을에 적막하지만은 않은 고궁을
조잘조잘 수다를 떨며 산책을하니 쉬어가고 싶어지는데요.
잠시 처마밑에 앉아 뭉게뭉게 떠있는 구름을 보며 가을을 느껴봅니다.

 

 

 

 

향원정이 아직 복구작업중이라 관람을할 수 없어 조금은 아쉬웠는데요.
깊어가는 가을에 거닐었던 고궁은 나에게 여유로움을 준거 같아 좋았습니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는데요.
그때 다시금  고궁나들이겸 축제를 즐겨봐야겠어요.

 

 

 

 

 

 

 

 

 

 

가을엔 경복궁 고궁나들이 어떠세요!

강원도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해요!

 

 

 

 

 

 

 

 

 

 

 

 

 

공기 깨끗한 쾌청한 가을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여행이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볼거리 많고 풍경좋은 강원도 여행은 낭만 그자체일 텐데요.
여행의 첫코스로 오죽헌을 택해보았습니다.
오죽헌은 신사임당과 율곡이이가 태어난 집으로
오래된 주택 건물 중 하나입니다.
관람중 오천원권 촬영지점이 있어 저도 카메라에 담아보았는데
풍광이 몹시 아름다워 마치 작품을 만들어낸 기분에 뿌듯해지더라고요.
오래전 신사임당과 율곡이이도 이 자리에서 높은 하늘을 바라보았겠죠?

 

 

 

 

강원도하면 깊고 푸른 바다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선박의 지킴이가 되어주는 묵호등대도 강원도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묵호등대는 동해시 해맞이길에 우뚝 서있는데요.
높이 12m로 계단을 뱅글뱅글 돌아 오르다보면 어느새 동해 먼바다와
마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가을바람이 반갑게 맞아줄거에요.

 

 

 

 

 

 

 

 

무엇보다 강원도 여행을 떠나 정동진에 다녀오지 않는다면
뭔가 완성되지 않은 기분이 들텐데요.
이왕 정동진에 갔다면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을 걸어보길 권해드려요.
그동안 해안경비로인해 출입이 금지되었던 곳으로
탐방로 2.86km의 거리를 산책하다보면 기암괴석의 아름다움은 물론
천혜의 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답니다.

 

 

 

 

 

 

 

파도소리 들으며 바닷길을 걸었다면
산꼭대기 위에서 마치 신선이 된듯한 느낌을 받아보는건 어떨까요?
설악산 권금성에 오르면 설악산의 절경과 끝없는 동해바다가 펼쳐져 있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설악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관동8경의 하나.
강원 고성군에는 강원유형문화재 제32호 정자가 있는데요.
그 이름은 청간정.
청간정에서 바라다보이는 동해의 풍경이 일품이랍니다.
이곳에서 해돋이와 낙조를 본다면 시상이 절로 떠오르겠죠?

 

 

 

 

 

 

마지막 제가 소개해드릴 곳은 소양강스카이워크입니다.
물위를 걷는게 아닐까 착각이 들정도로 스릴이 넘치는데요.
투명유리로 되어있어 발밑에 흐르는 소양강의 물결을
그대로 볼 수 있답니다.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 낭만을 거닐었다면
소양강처녀상 감상도 놓치지 마세요^^

 

 

 

 

 

 

 

 

강원도여행 가볼만한 곳 추천해요!

강릉 여행지 선교장 이용정보 알려드려요!

 

 

 

 

 

 

 

 

 

 

 

 

 

강원도 강릉은 여름휴양지로도 각광받고 있는데요.
사계절 가볼만한 여행지가 많아 여행자의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산이면 산 강이면 강, 바다에 이르기까지 풍경도 무척 아름다운데요.
풍경도 즐길겸 가볼만한 여행지로 강릉의 선교장을 찾았습니다.

 

 

 

 

선교장은 사대부 가옥으로 국가민속문화재 제5호로 지정돼있는데요.
오랜 옛날 경포호가 넓었을때 배를타고 건넌다하여
동네 이름이 선교리라 불리었다는데요.
선교장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해요.

 

 

 

 

활래정이라는 정자가 있는 커다란 연못에는
여름이면 활짝핀 연꽃도 볼 수 있는데요.
파란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과 올망졸망 붉게 핀 배롱나무꽃의 조화가
사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산책하듯 선교장 안을 걷다보면 사대부의 가옥이 어때했을지 가늠하게 되는데요.
안채며 사랑채 동별당 등 한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답니다.
그리고 99칸을 갖춘 조선 사대부가의 위엄이 느껴진다랄까요?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으로 꼽힌다는 선교장에서 마시는
차한잔의 여유도 매력있더라고요.

 

 

 

 

경주나 이런저런 고택을 둘러보았을땐 아~ 이렇게 생겼구나 했는데
선교장을 둘러보며 느낀건 이런곳에서 살고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노송이 병풍을 이루고 붉은 배롱나무가 피어있고 연못에는
연꽃들이... 말그대로 넓다란 전원주택의 삶이죠.ㅎㅎ

 

 

 

 

선교장 둘레길을 걸으며 내려다 보이는 선교장의 모습이
동양화를 보듯 매력에 매료되는데요.
선교장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관람할 수 있답니다.
강릉 선교장에서 가을을 맞이하는 기분이 남다르더라고요.

 

 

 

 

 

 

 

 

강릉 여행지 선교장 이용정보 알려드려요!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시원한 계곡 물놀이장

 

 

 

 

 

 

 

 

 

 

 

 

 

녹음이 짙어진만큼 더위도 깊어졌나봅니다.
언제쯤 시원한 바람이 불어올지...
입추도 지났건만 뜨거운 햇살은 여전하네요.
작렬하는 햇살아래 물맑고 산세가 수려한 계곡이 그리운 요즘입니다.

 

 

 

 

도심 속 서울근교에 청정계곡이 있다면 금상첨화겠는데요.
천혜의 자연과 더불어 더위도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경기도 안양의 삼막사 계곡을 꼽아봤어요.
숲이 우거져 그늘도 많고 맑고 깨끗한 차가운 물을 만날 수 있답니다.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삼막사 계곡은
시흥, 광명,안양 등 경기도나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계곡으로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여름방학 기간으로 어린아이를 둔 부모라면 가족단위 여행지를 찾을 텐데요.
삼막사계곡과는 또 다른 이색적인 장소가 있답니다.
그곳은 바로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인데요.

 

 

 

 

단순히 미술관만 있다면 이색적이지 않겠죠?
장욱진미술관에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계곡도 있답니다.

 

 

 

 

 

 

휴가를 다녀왔더라도 당장 어딘가 또 떠나고 싶을때
서울근교라 접근성이 좋아 부담스럽지않게 다녀올만한 장소가 아닌가 싶어요.
산좋고 물좋고 공기좋고 나무좋은 곳 삼막사계곡이나 장욱진미술관에서
남은 여름을 즐겁게 보내는건 어떨까요?

 

 

 

 

 

 

 

서울근교 가볼만한곳 시원한 계곡 물놀이장

일영유원지 폭우가 반가워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극심한 가뭄으로 대한민국 곳곳이
메말라 있었지만,최근에 내린 엄청난 폭우로 인하여
이제는 물난리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일영유원지 근처입니다.
그동알 말라있던 물가에 시원한 물이 넘쳐납니다.
올여름에 물놀이한번 해보지 못하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많은 물을보니 괜히 신나네요^^*

 

 

 

 

왠지 계곡물에 발한번 담그지 않으면 손해본 듯한
느낌이 드는거있죠? ㅎㅎㅎ
벌써 소문을 듣고 물놀이를 나온 분들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무척 여유로워보이죠?
물이 깊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정말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건 수질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는 ^^;;

 

 

 

 

흐르는 물가를 가로질러 차들이 지나가고있어요.
시골에나 가야 볼 수 있는 풍경이 이렇게 멀지않은 곳에서
펼져지고 있습니다.
저도 차로 수차례 왕복을 했네요^^*

 

 

 

 

이곳의 상세한 위치가 궁금하시다구요?
이곳의 이름은 천생연분마을이라고 하네요.
이름처럼 이곳에 오면 천생연분을 만나게 되는걸까요? ㅎㅎㅎ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고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해로 인해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을텐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건 아니겠죠?
이게 모두 기온탓이라고하네요.

 

 

 

 

점점  아열대성 기후에 가까워지면서 우리나라에도 우기와 건기가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젠 빨리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기다려지네요^^*

 

 

 

 

 

 

 

 

 

일영유원지 폭우가 반가워요!

경복궁 야간개장 서울을 대표하는 볼거리!

 

 

 

 

 

 

 

어마무시하게 더운날~~

열대야까지 기승을 부리는데...

경복궁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밀려옵니다.

드디어 한여름에 경복궁야간개장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7일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있던날
부리나케 예매에 시도해서 성공했는데요.
그때의 그 짜릿함이란~~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를 시도했던 분이라면 다들 아실듯~ㅎㅎ

 

 

 

 

해가길어지면서 7시반이 넘어서는데도 아직은 환하더라고요.
늦이않게 경복궁역에 도착해 발권을 하려는데
이미 줄이 어마어마하더라고요.
날이 더워서인지 밤산책을 즐기기위해 더 많은 관람객이 오지 않았나싶었어요.

 

 

 

 

한참을 기다려 드디어 입장을했는데요.
모두들 즐거워하는 분위기 ㅎㅎ
엄마손 잡은 아이~ 목마탄 아이 등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눈에 많이 띄더라고요.

 

 

 

 

 

오늘도 변함없이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드러내는 경회루는 나를 반겨주는듯했어요
얼마전 경회루 특별관람을 했었는데
경회루 내에서 바로보는 궁궐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을 자아내더라고요.
경회루의 깊은밤은 어떨지 나름 궁금해지네요^^

 

 

 

 

은은한 조명들을 따라 산책을하는 사이 벌써 퇴장시간이 다가왔는데요.
아직도 근정전에는 삼삼오오 관람객들이 여유를 즐기고 있더라고요.
별빛하나 없는 밤하늘 아래 이보다 매력적인 공간이 또 있을까 싶은게
다음에 또 와야겠다 마음먹게 하더라고요 ㅎㅎ

친구나 연인 가족단위로 혹은 홀로 산책을 즐기고 싶다면
경복궁 야간개장 고고~~^^

 

 

 

 

 

 

경복궁 야간개장 서울을 대표하는 볼거리!

변산반도 가볼만한 곳 격포 채석강

 

 

 

 

 

 

 

힘들게 쪼개서 만들어낸 2박3일간의 휴가!!

어디를갈까 고민을 하다가 선택한곳은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변산반도 국립공원입니다.

 

 

 

부안하면 가장먼저 저는 격포에 위치한 채석강이 떠오르더라구요.
정말 오랜만에 부안에 왔는데 느즈막히 도착한지라
아쉬운대로 채석강을 서둘러 둘러보기로 했어요.
바닷물이 넘실넘실 차오르고 있더라고요.

 

 

 

 

 

퇴적암을 따라 걷다보니 추억이 어느새 새록새록 나는것이 어린시절로
되돌아간 느낌이 들었어요.
떨어지는 낙엽만봐도 까르르~ 웃던 시절이 생각나 절로 웃음이 나더군요ㅎㅎ
오래전엔 격포유람선이 따로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수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바뀌었더라고요.
좀 일찍 도착했음 수상레저를 즐겼을텐데...

 

 

 

 

아쉬운대로 바닷물이 더 차오르기전 돌아보기위해
성큼성큼 발을 내딛어보았습니다.
물때를 확인하고 갔음 더 멋진 경관을 봤을텐데
좀저첨 아쉬움이 가시질 않더라고요ㅠㅠ

 

 

 

 

 

채석강은 한여름철엔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고 아름다운 풍광으로
사진촬영이나 영화촬영도 제법 이루어지는 변산반도의 명소인데요.
중국의 채석강과 흡사해 붙혀진 이름이라해요.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이 절로 나는데요.
누군가 정성스럽게 한층한층 쌓아올린 듯한 느낌!!
자연의 아름다움에 압도당하더라고요.

 

 

 

 

바닷물이 어느새 차올라 채석강의 신비스러움이 감춰진듯했지만
이렇게 격포해수욕장에서 바라보는 채석강은 여전히 매력적이었어요.
내일은 물때를 파악해서 다시와야겠어요.
유람선도 타고 채석강에서 물놀이도 즐기고~
벌써 설레여오네요~
변산반도 가볼만한 곳 중 격포 채석강은 엄지척이에요^^

 

 

 

 

 

 

 

 

 

 

 

변산반도 가볼만한 곳 격포 채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