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블로그

일영유원지 폭우가 반가워요!

 

 

 

 

 

 

얼마전까지만해도 극심한 가뭄으로 대한민국 곳곳이
메말라 있었지만,최근에 내린 엄청난 폭우로 인하여
이제는 물난리 걱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집에서 멀지않은 일영유원지 근처입니다.
그동알 말라있던 물가에 시원한 물이 넘쳐납니다.
올여름에 물놀이한번 해보지 못하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많은 물을보니 괜히 신나네요^^*

 

 

 

 

왠지 계곡물에 발한번 담그지 않으면 손해본 듯한
느낌이 드는거있죠? ㅎㅎㅎ
벌써 소문을 듣고 물놀이를 나온 분들을 쉽게 볼 수가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무척 여유로워보이죠?
물이 깊지도 않고 너무 차갑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에는
정말 좋아보였어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건 수질이 썩 좋아보이진 않았다는 ^^;;

 

 

 

 

흐르는 물가를 가로질러 차들이 지나가고있어요.
시골에나 가야 볼 수 있는 풍경이 이렇게 멀지않은 곳에서
펼져지고 있습니다.
저도 차로 수차례 왕복을 했네요^^*

 

 

 

 

이곳의 상세한 위치가 궁금하시다구요?
이곳의 이름은 천생연분마을이라고 하네요.
이름처럼 이곳에 오면 천생연분을 만나게 되는걸까요? ㅎㅎㅎ

 

 

 

 

시원하게 흐르는 물줄기를 바라보고있으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수해로 인해서 고통받는 분들이 많을텐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건 아니겠죠?
이게 모두 기온탓이라고하네요.

 

 

 

 

점점  아열대성 기후에 가까워지면서 우리나라에도 우기와 건기가
생기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젠 빨리 무더위가 지나가고 선선한 가을이 기다려지네요^^*

 

 

 

 

 

 

 

 

 

일영유원지 폭우가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