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 창경궁 나들이를가다!
가을여행 창경궁 나들이를가다!
누렇게 익은 황금 들판의 벼만봐도 가을이 한껏 느껴지는데요.
그리멀리 나가지 않더라도 동네 공원의 나무들이 지금 가을이
무르익어감을 알려주더라고요.
불현듯 고궁의 가을은 얼마나 아름다울지
궁금도하고 콧바람도 쐬고싶어 창경궁을 찾게 되었습니다.
창경궁은 정문인 홍화문을 통해 입장하게 되는데요.
홍화문이 아닌 창덕궁을 통해서도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일단은 창덕궁 티켓을 끊어야겠죠?
그러고나서 창경궁 티켓을 다시 끊어야하고요.
그런데 지금은 가을여행주간이라서 내국인 관람료를 50% 할인해주었어요.
얼마안되는 입장료에서 또 할인을 받고
뜻밖의 선물을 받은느낌이 들더라고요.
가을여행주간이 11월5일 까지라는데 그전에 많이 돌아다녀봐야겠어요
여행도하고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이벤트도 즐기고..
여러모로 좋은 제도인거 같아요.
창경궁의 가을은 고즈넉하면서도 차분해 보였어요.
얼마전 다녀갔던 봄풍경은 철쭉이 화려하게 피었었는데
그새 여름을 넘어 가을로 이어지고 있더군요.
푸르르게 창경궁과 세월을 함께하던
나무들도 시간을 따라 가을색을 입고 있었어요.
모든게 순조롭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어 안정돼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나도 궐내를 산책하며 여유로움을 찾게 되더라고요.
일상이 이렇게 고요했으면 좋으련만..ㅎㅎ
가을을 느끼며 걷다보면 오랫동안 한자리에 서있는
나무들이 보이는데요.
동궐도에서도 볼 수 있는 200년 이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향나무도
볼 수 있답니다.
창경궁의 전각들도 아름답지만 자연속에 궁궐이 있지않나 싶을정도로
나무들이 빼곡하게 많은데요.
그 사이를 걷다보면 새들의 지저귐소리가 무척이나 기분좋게 들린답니다.
떨어진 낙엽들도 왠지 센치해보이고...
춘당지의 풍경은 창경궁의 분위기가 어떤지 대변해주는듯 했어요.
가을여행 창경궁 나들이를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