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블로그

겨울방학 공부캠프로 기억방 캠프를 다여 온 후기입니다.

 

 

 

2주 동안 수학책 총 7회 반복          

 

 

 

 

저는 중학교 2학년 박민성이라고 합니다.

제가 다녀온 기억방 캠프 후기를 남깁니다.

 

 

 

저는 하루에 14시간 공부한다는 방학캠프가 있다는 것을 지난 겨울 방학 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알게 된 이유는 지난해 겨울방학때부터 아빠가 나를 붙잡고 공부를 시작하셧는데

아빠는 공부에 필요한 모든것을 사오셧고 그중에는 큐브 기억방 캠프에 대해 아셧다고

하시면서 나에게 겨울방학동안 큐브영어단어를 시키시면서 나에게 여름방학에는

무조건 이 캠프를 보내신다고 계속 말씀하셨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하시는 말씀이시겠지' 라고 생각해서 그냥 넘겼는데...

그 힘든 겨울방학이 끝나고 다시 여름방학이 찿아왔을 때는 나는 '설마 진짜 가겠나?'

라고 생각했지만 설마가 진짜가 될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나는 아빠가 하루 14시간 학습 하는 방학캠프라는 것을 알려주시지는 않으셔서

캠프 모임장소에 가서 직접 경험하기까지 하루에 몇시간 하는 공부캠프인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가보니 알림 표지에 하루 14시간 학습 이라고 표지에 써 있더라구요!

아빠는 모든 학생들이 같이 14시간을 공부하니까 나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셧고 나는

그저 믿기만 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진짜 남들이 말하는 밥 먹고,공부하고,밥 먹고,공부하고,밥 먹고,공부하고,자는 그런

시간표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윤민수 목사님께서 자신은 고등학생 시절에 하루 15시간도 공부 해보았으니

할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일단 이왕 온 것이니까 첫날부터 공부를 해보려고 해보았는데 사람은 보통 10분에서

20분 까지 밖에 집중을 못한다고 해서 불가능 할 줄 알았지만 이곳 에서는 30분 계획표

라는 것을 써서 자신이 30분 동안 공부한 집중력에 대한 평가를 내림으로써 하루에

14시간 학습을 정말 쉬지 않고 계속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계속 공부하다보니 집중력도 늘고 공부 시간도 빨리 가더라구요...

그러다가 윤민수 목사님께서 내가 캠프 참여한 학생들 중에서 가장 집중해서 공부한다는

말씀을 듣고 왠지 더 힘이 났었고 저는 이 공부 자세를 유지하려고 더욱 애를 썼습니다.

 

 

 

 

계속 집중해서 하다 보니 보통학원에서 몇 달 동안 푸는 문제집(지금 푸는 건 쎈 시리즈)

을 단 4일 만에 다 풀었고 기억방 캠프를 마치는 시점인 지금은 7번째 반복하여 풀고

있습니다.함께 들어왔던 친구들을 봐도 아마 내가 가장 많이 풀었다고 주장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진짜!)

 

그리고 영어는 교과서 본분 3개 과를 안보고 줄줄 나올 만큼 완전히 외웠고 큐브 기억방

학습기로 영어단어는 500개 정도 외웠습니다.

하지만 이 캠프가 끝나면 집중력이 떨어져서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을까 걱정이였는데

기억방 캠프가 끝나고 토요일마다 모여서 한 주 동안 공부한 것들을 체크하고 몇 시간

동안 캠프처럼 다시 공부하는 코요 공동체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거기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아니...저는 반드시 참여해서 지금 공부하는 자세를 계속 이어나갈 생각입니다.

저는 내가 하루 14시간을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방학캠프를 하는 동안 엄청난 공부의 양을 해 낸 제 자신에게 참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합니다.

 

 

 

 

 

 

 

겨울방학 공부캠프로 기억방 캠프를 다여 온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