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블로그

합정동 랍스타 파티 점보로 먹었어요!

 

 

 

 

 

 

 

아는 언니가 거하게 쏘겠다며 데려갔던 랍스타파티입니다.
여기는 한 2년? 3년 전쯤에도 갔었고
랍스타 먹고싶을때는 애들이랑 몇번 더 가곤했던곳이예요.
2~3년 전에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대기했다가 들어가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사람들이 그때에 비하면 많이 없더라구요.
맛은 그대로인것같은데.. 왜 그럴까..

 

한번에 먹으려면 가격을 좀 지불해야하기때문에
저희도 좀 큰 맘 먹고가는곳이예요ㅠㅠ 랍스타 자체가 워낙 고가음식이기도하고.
언니가 랍스타파티 가서 쏜다고 했을때부터 엄청 기대하면서
그날만을 기다렸었죠^^

 

 

 

 

점보로 시켰어요.
점보는 가격이 10만원이 넘구요.
4명이면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그만큼 크기도하고. 조개찜도 같이 나오거든요
랍스타파티는 랍스타 크기에 따라사 비용이 달라지는데요.
가격대를 고르면 요리를 하기전에
살아있는 랍스타를 보여줍니다.
이 녀석으로 요리를 하겠다구요.
클수록 집게발이 정말~~ 엄청나요
작은 녀석들보다는 확실히 큰 녀석들이 먹을것도 많고
맛도 더 뛰어난것같아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랍스타 ㅠㅠ
큰 랍스타일수록 저 초록색 내장이 많더라구요.
내장소스에 찍어먹는 랍스타가 제일 맛있어요

 

 

 

 

집게에도 살이 차있고.
먹기 편하게 다 해체가 된 뒤에 나온답니다.
랍스타도 부위에 따라서 살의 식감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몸통을 좋아해요!
탱글탱글한 랍스타살 ㅠㅠ
랍스타를 내장소스에 찍어먹는걸 제일 좋아하죠

 

 

 

 

조개도 같이 나오구요.
전복도 있더라구요. 쫄깃한 전복까지!
술안주로 너무 좋았던 랍스타예요.
가끔 해산물과 먹는 술이 생각이 나잖아요.

 

아, 호랑이튀김이라고 큰 새우튀김도 시켜서 먹었는데 그건 사진을 못 찍었네요ㅠㅠ
작은 새우튀김이 아니라 큰 새우튀김이라서
하나 딱 먹고 랍스타 먹방 시작하면 딱 맞습니다 ㅎㅎ
새우튀김은 5개가 나왔는데
네명이서 먹어서 하나씩 먹고
한개는 쪼개서 나눠먹었어요 ㅎㅎ

 

 

 

 

랍스타파티에 가면 꼭 먹는 이것!
바로 랍스타를 넣은 라면이예요.
해산물이 들어가서 좀 짭짤한 맛이 돌거든요.
그래서 스프는 라면 1개 끓이면 반만, 2개면 1개정도만 넣어도
충분히 간이 되어요.
랍스타 껍질이 들어가서 우러나올수록 시원한 맛이 돌아서
같이 간 지인은 이 라면이 제일 맛있다고 ㅋㅋ
국물이 술 먹고나서 먹기에 좋을 시원한 맛이긴해요.

 

술도 잘 들어가고~
좀 좋은 안주로 술 먹고싶을때 찾는 곳이예요.
또 언제 갈수있을지 모르겠지만 ㅠㅠ

 

 

 

 

 

 

 

 

합정동 랍스타 파티 점보로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