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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후 졸음이 밀려오는 이유

 

 

 

 

 

 

 

졸려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것이 눈꺼풀 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쏫아지는 잠을 이겨낼 장사는 없다는 것이지요.

식사후에 졸음을 참지 못하는 경험을 대부분 해보셧을겁니다.

흔히 식곤증 이라고 말하는데,이러한 현상은 아침보다는 점심이나

저녁식사후에 더욱 심하다고 합니다.

 

 

 

 

식사를 하게되면 뇌가 한동안 둔해지게 됩니다.

아침보다 상대적으로 식사량이 많은 점심이나 저녁식사 후에는

많은 양의 음식물을 소화 시키기 위하여 많은 양의 혈액이 소화기관

쪽으로 몰리게 됩니다.

대뇌 쪽으로 가야할 혈액의 양이 줄어드는것이 졸음이 오는 원인이

되는것입니다.

 

 

 

 

 

사우나나 목욕시에 몸이 나른하며 슬슬 졸음이 오는것도 비슷한

이유라고 합니다.

인간의 몸속에 있는 혈액의 양은 체중의 1/13 정도입니다.

이러한 혈액은 필요에 따라서 한쪽으로 몰리는 현상이 생겨나게

되는데,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는 체온조절을 위해서 많은양이

피부에 있는 모세혈관으로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졸음이 몰려 오는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과식을 피하는것이 좋고,식사후 많은 대화를 나누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점심시간에 30분 정도 짧은 숙면을 취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졸음 뿐만 아니라 만성적인 피로감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야 합니다.

병원에 방문하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것이 현명합니다.

 

 

 

 

 

 

 

 

식사후 졸음이 밀려오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