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초지수목원 빛축제 엄청난 풍경!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엄청난 풍경!
날씨는 쌀쌀하지만 왠지 겨울답지않은 이번 겨울...
하루하루 그냥 날짜만 보내기에는 너무나 아쉽죠?
그래서~~
한겨울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멋진 곳을 다녀왔어요.
2월도 어느덧 후반을 달리고있어 이제 봄이 금세 오겠구나 싶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빛축제가 펼쳐지고있는
파주 벽초지수목원빛축제를 다녀왔습니다.
해마다 저는 벽초지수목원빛축제로 한해를 마무리했던거 같아요.
그만큼 벽초치수목원에대한 애착이 있다고 할까요?
벽초지수목원은 각종 드라마와 영화, CF, 화보를 촬영한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자연경관이 사진처럼 한컷한컷 예쁘지않은것이 없습니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이 물씬풍기는 계절별 축제도 저를 자꾸만
벽초지수목원을 찾게끔 만드는 이유이기도하고요.
이국적인 유럽스타일의 솔가든 앞에서니 숨이 턱막힙니다.
올해의 빛축제 주제 사랑이 내리는 빛의정원답게 솔가든을 걷는 커플과 가족에겐
아주 오래오래 사랑이 내릴거같은 기분ㅋㅋ
봄이 성큼 왔다지만 그래도 한밤중은 아직 쌀쌀합니다.
잠시 온기를 느끼러 카페를 찾았는데요.
넓직한 공간인데도 올때마다 아늑함을 줍니다.
주문한 차와 쿠키가 나오고 카메라에 담은 빛축제 사진을 다시 들여다봤는데요.
카메라에 담은 느낌과 눈으로 담은 경광이 많은 차이가 있네요.
사진찍는법을 많이 배워야겠어요 ㅎㅎ
이제 따스한 커피로 몸을 녹였으니 다시 빛축제 속으로 나가볼까요?
여전히 오색찬란한 빛을 내뿜는 조형물들이 반짝반짝 저를 황홀하게 합니다.
어둠이 있어 이렇게 화려하게 빛을 내는거겠지요?
어둠속을 거닐며 동화나라에 온듯 동심의 세계에 다시금 빠져봅니다.
벽초지수목원빛축제 사랑이 내리는 빛의정원은 3월5일까지 진행합니다.
벽초지수목원 빛축제 엄청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