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가볼만한 곳 나만의 보물섬 저도(딱섬)
사천 가볼만한 곳 나만의 보물섬 저도(딱섬)
좁아터진 우라나라 땅덩어리~~~~
하지만 이곳 저곳 다니다 보면 생각지 못했던 멋진 곳들이
끈임없이 등장하게됩니다.
저에게는 나만의 보물섬이 한곳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사천 저도입니다.
삼천포 딱섬이라고도 부르죠^^*
죽방렴이 유명한 이곳을 오기위해서는 배를 타야합니다.
배를타고 대략 3분정도만 오면 금세 도착을 합니다.
축방렴을 처음보는 분들은 정말 신기해 하더라구요.
이렇게 멸치를 잡는건 몰랐죠? ㅎㅎㅎ
제가 딱섬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낚시천국이기 때문입니다.ㅋㅋㅋ
혼자는 못오고,한상 친구들과 함께오는데,
오늘은 오붓하게 둘이 왔네요.
사진에 보이는 이곳이 오늘의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나만의 비밀장소이기도 하죠 ㅋㅋㅋ
대충봐도 어마어마한 크기의 놀래미입니다.
이곳에서 원투를 하면 이런 놀래미들이 간간히 잡힙니다.
물쌀이 쎈 축방렴 근처에 서식하는 녀석들이라
힘이장사입니다 ㅋㅋㅋㅋ
잠시후 또한번 큼지막한 녀석이 물었습니다.
놀래미를 잡어취급 하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놀래미는 돈을 주고도 구경하기 힘듭니다.
횟집에서 흔히보는 놀래미와는 비교 할 수가 없죠.
작은녀석들은 잡히자마자 즉시 방생하고
해지기전에 큰놈들만 가지고 숙소로 고고씽~!!
회로 먹고싶었지만,
오늘은 회보다는 구이를 택했습니다.
불판위에 올려진 놀래미가 정말 어마어마하죠?
사이즈가 큰 불판인데~~
저정도면 충분히 4짜는 될법하죠 ㅋㅋㅋ
바다낚시는 잡는맛과 먹는맛을 함꺼번에 누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놀래미 양사이드에는 삼겹살과 목살을 올렸습니다.
이런 즐거움을 언제또 느껴볼까요? ㅎㅎㅎ
간만에 아무걱정없이 신나게 먹었네요.
밤낚시를 위하여 술은 최대한 자제했다는 ㅋㅋㅋ
방파제에 나와서 밤낚시를 시작했습니다.
내심 사이즈좋은 감성돔을 기대했는데,
1등으로 잡힌것은 붕장어입니다 ㅋㅋㅋ
그이후로 붕장어가 몇마리 올라왔습니다.
요녀석은 내일 아침거리죠 ^^;;
밤낚시에서 빠질 수 없는 단골손님 볼락입니다.
제법 사이즈도 실한것이 자태가 정말 예쁘네요~~
이날 새벽 늦은시간까지 정말 다양한 어종을 만나볼 수 있었네요.
비록 프로낚시꾼들이 잡는 고급어종은 아니지만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안겨주는 이런 낚시가
너무나 즐겁습니다^^*
사천 가볼만한 곳 나만의 보물섬 저도(딱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