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가을날 남양주 나들이 [봉주르] [다산유적지]
화창한 가을날 남양주 나들이 코스 [봉주르] [다산유적지]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소중한 사람과 가을 나들이를
떠나는것은 어떨까요?
새파란 하늘에 깔려있는 구름이 마치 도화지에
물감을 뿌려놓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친과 남양주 쪽으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이곳 입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알만한 분들은 모두 아실겁니다.
봉주르는 남양주 방면으로는 최고의 데이트 장소로 소문난 곳이죠^^*
멋진 강가의 풍경을 바라보며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를하면
정말 운치가 있습니다.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다고 하는 자전거 도로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봉주르에서 한껏 분위기를 띄우고 찿아간 다음코스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다산유적지 입니다.
근방에서 식사를 하고 다산유적지를 둘러보면 소화도 잘되고
은근 볼거리도 많아서 일거양득 입니다.^^*
이곳은 실학박물관 입니다.
관람을 하고싶었지만 입장료가 아까워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성인 입장료가 4000원인데...솔찍히 부담가네요 ㅋㅋ
실학 박물관은 포기하고 향한곳은 주차장 바로옆에 있는
연꽃체험마을 입니다.
연꽃은 모두지고 연잎만 남아있습니다.ㅡㅡ;;
수생식물인 연의 줄기가 이렇게 긴지 처음 알았네요 ^^;;
이곳은 가을이 오기전에 방문해야 활짝핀 연꽃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림자가 길게 늘어지는것이...
벌써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돌아본 이코스를 꽃이 만발한 따듯한 계절에 다시
찿아오기로 약속하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화창한 가을날 남양주 나들이 [봉주르] [다산유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