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덕수궁 산책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덕수궁 산책
정말 무더운 날입니다...
뜨거운 도심의 열기를 달래기 위해서 시원한 나무그늘을 찿다가
결국 찿아온 곳은 덕수궁 입니다.
아스팔트로 뒤덮힌 도심은 땅에서 올라오는 엄청난 지열 때문에
흙으로된 공원과는 많은 기온차가 느껴진답니다.
오늘은 멋진 덕수궁의 문화유적은 뒤로하고 오로지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을 찿아갑니다^^*
소풍을 온듯한 한생들이 한무리가 보이는데
햇빛을 피해서 모두 그늘에 숨어 있습니다..
그래도 이곳은 도심의 열기 보다는 훨씬 덜해서 이곳저곳
둘러보게 되네요^^*
우거진 숲 사이로 카페가 있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잠시 더위를 달래봅니다...
탁한 물빛의 연못이지만 풍덩 뛰어들고 싶어지네요 ^^;;
덥다고 가만히 있기 보다는 시원한 숲길을 천천히
산책을 하는것이 효과적이죠..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서 천천히 걷다보니 어느덧 더위는
사라지고 선선함이 느껴지네요.
산책로를 따라서 걷다가 시원한 분수대가 있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아무리 분수대가 시원해 보이지만 오늘은 나무그늘의
벤치보다 인기가 없나봅니다...
에어컨 바람은 잠시는 시원하지만 건강에 해롭기 때문에
이처럼 도심의 공원을 찿아서 시원한 자연풍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시원한 나무 그늘이 있는 덕수궁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