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적인 경기북부 서해안 여행 대부도~탄도항~궁평항
낭만적인 경기북부 서해안 여행 대부도~탄도항~궁평항
오랜만에 여가를 이용해서 서울에서 1~2시간 거리면 다녀올 수 있는
경기북부 서해안 나들이를 다녀 왔습니다.
장마철이라 하늘은 잔뜩 흐리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는
선선한 날씨입니다.
시원하게 뚫려있는 시화방조제를 따라서 대부도로 향했습니다.
방조제 곳곳에는 낚시를 하기위해 오신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네요..
대부도에 접어들자 도로를 따라서 끝없이 보이는 식당들이 눈에들어 옵니다.
아침을 굶고 나와서 간단히 맛있는 칼국수로 요기를 하고
다시 떠나봅니다^^*
대부도는 자주 오는 곳이라 바로 탄도항으로 향했습니다.
탄도항은 대부도와는 달리 이국적인 부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바로 눈앞에 보이는 거대한 풍력발전기의 위엄에 압도되네요 ^^;;
시간을 잘맞춰 물길이 생기면 누에섬 등대까지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낭만적인 바닷길을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걷는다면 새상 부러울것이 없답니다.
누에서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탄도항의 아름다움을 뒤로하고 향한곳은 바다낚시터로 유명한 궁평항 입니다.
궁평항에 도착하니 물이 많이 빠져서 넓은 갯벌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궁평항 한쪽편에는 누구나 편하게 바다낚시를 즐길수 있는 바다낚시터가 보입니다.
오늘은 나들이를 하러 왔지만 가끔 낚시를하러 오기도 합니다^*
이곳에 오면 세월을 낚는 강태공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오랜만에 찿아온 서해바다 나들이에 도심속에서 쌓였던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듯 합니다....
낭만적인 경기북부 서해안 여행 대부도~탄도항~궁평항